- 긴변이 800 픽셀인 사진을 500으로 억지로 줄이다 보니 이미지가 깨집니다. 블로그에 올라오는 사진은 모드 제 갤러리에서 링크한 것이니, 원본사진을 보고 싶은 사람은 "http://viatoris.ne.kr 을 방문해주세요.
상해에 도착해서 잠깐 기다리니 원일이 녀석이 마중을 나왔다. 좋은 녀석이다. 여기서 내가 생각하는 좋은 녀석과 그렇지 못한 녀석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자.
마중을 나온다(좋은 녀석)
안나온다(안 좋은 녀석)
충분히 단순해질 수 있다.
그 날은 그렇게 쉬고 - 정말이다. 믿어달라 - 다음날 일어나보니 날씨가 매우 화창하다. 작년 7월의 덥고 습한 날씨보다야 훨씬 낫다고 볼수 있다. 창밖을 바라보니 아주 그럴듯한 구름과 시야가 멀리까지 확보되어 좋은 풍경을 보여주고 있었다.
마냥 집에만 있을 순 없고, 황산으로 여행을 가기로 결정했다. 난 하는 일 없이 빈둥거리고 원일이 녀석이 뚝딱거리더니 비행기표를 예매했으니, 찾으러 가자고 한다. 상해에서의 교통 수단은 택시. 기본요금이 10위안이고, 몇키로 마다 1원씩 오른다고 한다. 나가서 여행사를 찾아헤매다가, 난 셔터만 눌러된다.
상해는 아주 빠른 속도로 발전중이지만 아직 그렇지 못한 곳도 있고, 소외되는 곳도 있다. 언젠가는 거대 자본에 땅이 팔려 하나의 마천루가 세워질테지만 말이다.
개인적으로 중국의 택시 서비스는 우리나라보다 낫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문제는 교통질서이다. 우회전은 무조건 비보호이고, 횡단보도의 불이 파랗던 빨갛단 우회전 차량은 진입을 한다. 사람이 건너고 있어도 절대 감속같은 것은 하지 않는다. 차를 타고 있는 것이 - 그것도 큰차를 가지고 있는 쪽이 - 벼슬인 것이다.
상해에서 황산으로 가는 비행기 시간은 8시 30분. 한시간 가량을 가야 한다. 비행기값은 왕복 1200위안? 우리나라 돈으로 15만원 정도 되는 돈이다(서울-제주 가격이랑 비슷). 비행기를 타기 위해 일단 푸동공항으로 향했다. 상해 시내에서 푸동공항까지는 자기부상열차가 다닌다. 낮시간에는 대략 420km으로 달리고 밤시간에는 300km 정도로 달린다. 저것을 타면 10분 이내로 도착을 하고, 택시를 타고 달리면 30분 이상 걸린다. 즉, 자기 부상열차를 타고 있으면 모든 열차가 뒤로 간다--;;;
한시간쯤 달려 공항에 도착. 호텔에 가기 위해 택시를 잡으려고 했다. 하지만 그곳에는 역시나 장거리 손님 또는 손님을 골라태우는 - 한국처럼 - 사람들이 진을 치고 있었다. 끈질기게 따라붙는 택시기사 한명을 멀리하고 - 이 사람들 정말 질기다 - 손님을 내려준 택시를 탔더니만, 근처 택시기사들이 무척이나 째려본다. 그곳도 아마 기득권이라던지 모르는 규칙이 있는 모양이지만, 우리가 신경쓸 바는 전혀 없다. 황산의 택시비의 기본 요금은 5위안. 상해의 반값이다.
여자저차 호텔에 도착하여 저녁식사를 간단하게 했다. 호텔비는 아침 포함하여, 400위안 정도였다. 아래사진은 아침 사진이다.--;; 저녁은 아마 술로 떼웠나보다?--;;
밥을 먹고는 바로 시내로 나갔다. 하지만 카메라를 두고 온 나. 괜찮은 장면들을 놓치며 후회를 해야 했다(왜 그랬을까? ㅠ.ㅠ). 사진으로 보여주고 싶지만, 그러지 못함을 이해하라.
다음날 부터는 본격적인 황산여행이 시작된다.
다음편에 계속..(왠지 미안하다)
'여행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viatoris, 중국을 가다-황산구경편.. (3) | 2006/10/03 |
|---|---|
| viatoris, 중국을 가다-황산구경편.. (3) | 2006/09/16 |
| viatoris, 중국을 가다 #3 - 황산 구경. (0) | 2006/09/11 |
| viatoris, 중국에 가다 #2 (0) | 2006/08/31 |
| viatoris, 중국을 가다. #1 - 출발 (0) | 2006/08/30 |
| 중국으로 갑니다. (0) | 2006/08/23 |





Recen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