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결단을 내려야 할 때가 있다.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 누구를, 무엇을 위해 선택할 것인가? 등등에 대한 물음에 답을 해야할 시점이 있다. 회사 사람을 통해 알게된 아고라의 '세일러'님은 이런 순간을 '진실의 순간'이라는 글에서 기축통화인 달러에 대해 얘기하며 흥미롭고 지혜롭게 풀어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619455&pageIndex=1&searchKey=daumname&searchValue=%EC%84%B8%EC%9D%BC%EB%9F%AC&sortKey=depth&limitDate=0&agree=F)
글쓴이가 얘기하는 '진실의 순간'은, 진실이 존재하는 순간이 아니라 진실을 봐라 봐야하는, 진실을 보기를 강요되는 순간이란 의미에서 쓴글이다. 동감한다. 멋진 혜안이다. 글을 더보기를 원하시는 분은 위의 링크를 따라가서 살펴보길 바란다.
우리나라는 지금 어떻게 되어가고 있을까? 우리는 어쩌면 현재 '진실의 순간'에 가까워져 있는지 모른다. 언젠가는 괜찮아지겠지 하는 여유는 더 이상 없을지도 모른다. 다만 인터넷이 그 해방구 역할을 조금은 해주는 것 같지만, 유투브 사태나, 인터넷 실명제, 정보통신보호법 개정안 등을 살펴보면 그것마저 하나둘 막혀가는 상황이다.
엠비씨 엄기영 사장의 해임건의안이 제출되었다고 한다. 엠비씨 이사진 몇명이서 제출한 모양이다. 그들에게 묻고 싶다. 그렇다면 엄기영 외에 대안은 바라는가? '창천항로' 님은 '엄기영 해임안 제출 이사들, 그들은 엑스맨?'라는 글에서 이런 기본적인 물음을 던진다
많은 부분 동감한다.

최문순 의원은 방송사의 독립은 사장이 지키는 것이라고 했지만 난 동의하지 않는다. 오히려 사원들이 지켜야 한다. 사장은 조금 끌려가는 모습을 보여줘도 괜찮다. 살짝 비겁한 모습을 보이고, 욕을 먹더라도 저널리즘을 충실히 수행하는 사원들의 후원자가 되기만 하면 된다. 방송조직 수장의 저널리즘은 교섭과 협상의 정치적인 면에서 발휘되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된다. 사장은 1명이고 타깃이 되기 쉽다. 사원들은 적에게 많은 타깃을 만들어줘서 혼란을 줘야 한다.
뭐, 그렇다고 하더라도 엠비씨의 직원중에 의식을 가진 이가 몇이나 될지 걱정스럽긴 매한가지지만 말이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냉엄한 진실을 똑바로 바라보는 것을 회피하게 됩니다.
진실을 바라보는 것은 마음을 불편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진실의 순간은 가급적 외면하고 싶어합니다.
‘진실만이 말하는 순간’이란, 보기 싫은 진실을 똑바로 바라볼 것을 강요받는 순간으로 정의할 수도 있습니다. 감정적인 사치, 온갖 허례허식을 다 걷어내고 다소 추악하기까지 한 냉엄한 진실을 있는 그대로 마주 대할 것을 강요받는 순간인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평상시라면 진실을 진실대로 보지 않습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다소 사치를 부릴 여유가 있는 것이 평상(平常)입니다.
글쓴이가 얘기하는 '진실의 순간'은, 진실이 존재하는 순간이 아니라 진실을 봐라 봐야하는, 진실을 보기를 강요되는 순간이란 의미에서 쓴글이다. 동감한다. 멋진 혜안이다. 글을 더보기를 원하시는 분은 위의 링크를 따라가서 살펴보길 바란다.
우리나라는 지금 어떻게 되어가고 있을까? 우리는 어쩌면 현재 '진실의 순간'에 가까워져 있는지 모른다. 언젠가는 괜찮아지겠지 하는 여유는 더 이상 없을지도 모른다. 다만 인터넷이 그 해방구 역할을 조금은 해주는 것 같지만, 유투브 사태나, 인터넷 실명제, 정보통신보호법 개정안 등을 살펴보면 그것마저 하나둘 막혀가는 상황이다.
엠비씨 엄기영 사장의 해임건의안이 제출되었다고 한다. 엠비씨 이사진 몇명이서 제출한 모양이다. 그들에게 묻고 싶다. 그렇다면 엄기영 외에 대안은 바라는가? '창천항로' 님은 '엄기영 해임안 제출 이사들, 그들은 엑스맨?'라는 글에서 이런 기본적인 물음을 던진다
많은 부분 동감한다.
(출처: 아고라 위의 링크)
누구나 대안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본인이 그 결과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면 선택할 수 있는 대답은 극소수다. 엄기영 사장이 물러나면 누굴 데려올 것이며,그 사람은 엄기영 사장보다 나을 수 있는가? 또는 엄기영 사장보다더 현정부의 뜻을 거스릴 수 있을까? 최문순 의원은 방송사의 독립은 사장이 지키는 것이라고 했지만 난 동의하지 않는다. 오히려 사원들이 지켜야 한다. 사장은 조금 끌려가는 모습을 보여줘도 괜찮다. 살짝 비겁한 모습을 보이고, 욕을 먹더라도 저널리즘을 충실히 수행하는 사원들의 후원자가 되기만 하면 된다. 방송조직 수장의 저널리즘은 교섭과 협상의 정치적인 면에서 발휘되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된다. 사장은 1명이고 타깃이 되기 쉽다. 사원들은 적에게 많은 타깃을 만들어줘서 혼란을 줘야 한다.
뭐, 그렇다고 하더라도 엠비씨의 직원중에 의식을 가진 이가 몇이나 될지 걱정스럽긴 매한가지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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