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주걸륜
주연: 주걸륜

음악이 있는 영화중에 좋지 않은 영화가 있을까? 영화 전반을 가로지르는 훌륭한 피아노곡들.. 그리고 탄탄한 스토리 전개.. 멜로 영화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내가 보기에도 정말 잘 만든 영화이다. 다른것 필요없이 음악만으로도 반은 먹고 들어 갈 수 있는 영화.

다만 종반의 결말을 위해 설정된 판타지(?)는 살짝 극의 흐름을 끊어먹는다. 하지만 곧바로 영화에 대한 몰입감을 높혀주기 때문에 그다지 큰문제는 되지 않는다. 다만 너무 극적인 상황을 인해서인지 몇가지 반전을 위한 장치가 무리해 보이기도 한다.

영화전체를 보면 멜로,  판타지 그리고 반전영화가 적당히 잘 섞여 있고, "정말 좋은" 음악이 극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지루함을 느낄새도 없이 결말을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사실적인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약간의 실망을 느끼긴 하겠지만, 좋은 영화란 사실엔 변함이 없다.

오랫만에 좋은 영화를 본 느낌이다.


p.s. 영화 포스터라도 첨부하려고 했더니만 갑자기 블로그에 첨부가 안된다. 왜 일까.. ㅠ.ㅠ rss도 제대로 표시가 안되고 있고.. 업그레이드를 다시 해봐야 할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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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viatoris 트랙백 0 :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