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일간지의 기사를 보며 답답한 분노를 느껴야 했고, 서글퍼야 했다. 무엇이 이 나라의 언론을 이렇게 만든 것일까? 10여년 권력을 잃더니만, 아에 이성을 상실한게 아닐까? 아니면 이대로 가다간 유일하게 지켜오던 성역이 없어질까봐 안절부절하다 못해 발광하고 있는 것일까?
누군가를 비판하는 것도 좋고, 칭찬하는 것도 좋다(물론 현 시점에서 일부정치인을 그렇게 했다간 선거법 위반으로 잡혀간다-_-망할). 하지만 '공인의 의무'로 여러사람을 잡아먹은 언론에서 '공인'의 의무를 다하지 않겠다면 어찌해야 하는가?
선관위의 최근 보도에 대해 스스로의 표현의 자유를 얘기하는 네티즌들을 '무법자'로 몰아가며, 그 대장이 노무현 대통령이라고 말하는건, 지난 대선때 쉽게봤다가 큰코다친 학습효과 때문인가? 스스로의 자유는 그렇게 지고지순하게 여기면서 기자실도 그 지고지순한 언론자유의 일부라고 주장하는 이들께서, 어째서 말하고 들을 권리를 외치는 네티즌들은 무법자로 몰아가시는가?
스스로 수치스럽지 않은가? 적어도 국내 3대 일간지의 기자라면 저널리즘을 배웠을테고, 기자윤리도 배웠을테다. 하다못해 중고등학교 도덕은 다같이 배웠을텐데..
천인성, 박유미 기자 스스로 수치스럽지 아니한가?
http://news.joins.com/article/aid/2007/06/25/29444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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